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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돌아가시기 한시간 전 까지도 그 문건을 돌려받길 원하셨습니다. 모든 상황이 부담 투성이였고, 가족과 본인, 지인들의 피해가 걱정되었기 때문이죠.”: vill 님이 잘못 알고 있습니다. 가족과 본인 지인들에게 돌아갈 피해에 대한 우려는 이미 3장짜리 장자연 리스트 끝에 적어 놓았습니다. 님 말대로라면 장자연 님이 자신이 작성한 문건을 스스로 철회하고자 했다는 것으로 되는데 그것은 고인의 뜻을 왜곡하는 것입니다.
2020.03.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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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님이 유장호 씨에게 문건과 리스트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던 이유는 vill 님의 생각과는 달리, 애초 문건 작성 시의 약속과는 달리 호야의 이숙 님이 자신의 문건과 리스트를 법정 용도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압박을 가하여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정호 감독은 이*숙 님이 장자연 문건의 내용을 거론하며 자신을 압박했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2020.03.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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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묻어두기로 마음먹고 지키고자 했던 가족, 지인에 아랑곳 없이 윤지오는 책을 냈고”: 윤지오 씨가 유가족의 반대에 불구하고 책을 냈다는 통념은 김수민 작가의 거짓 고발로 인해 발생한 오해입니다. 유가족 분들은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지냈기 때문에 유가족분들의 의사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장자연 님이 리스트 마지막 구절에서 ‘지인에게 돌아갈 피해’를 우려하는데 바로 그 인물이 윤지오 씨임은 유장호 씨가 확인해 줍니다. 유장호 씨는 윤지오 씨에게 봉은사에서 만나자고 하면서 “장자연이 네게 남긴 편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2020.03.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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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사실근거가 없이 윤지오를 ‘까내릴’ 목적으로 협의의 ‘까판’으로부터 너무 많은 말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익명의 뒤에 숨어 내뱉은 근거 없는 말들이 전자적으로 유통되었습니다. 조선일보, TV조선, SBS, 뉴시스 등 사주나 간부가 장자연 사회적 타살 사건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언론들이 그것을 종이매체에 인쇄하고 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영상물은 다시 유튜브에 유통되었습니다. 이것이 윤지오를 검색하면 악성정보가 어디서나 발견되는 메커니즘이며 전 사회적 까판이 구축되는 프로세스입니다.
2020.03.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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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사회적 타살 사건은 정치계 재계 문화계 언론계 법조계 등 대한민국의 권력층들이 가해권력으로 구체적으로 의심받는 사건입니다. 이 사건에 대한 증언자를 공격하는 까판을 소비자의 민원제기에서 시작된 임블리 사건의 까판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두 까판의 성격은 상당히 다릅니다. 전자는 도덕으로 위장한 정치까판이며 후자는 경제적 동기에서 시작된 까판입니다. 수사기관과 검찰이 만약 증언자에 대한 까판에서 나온 정보를 검증 없이 수사자료로 직접 이용한다면 가해권력을 노골적으로 비호한다는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2020.03.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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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술자리에 동석한 목격자 였다는 그 엉뚱한 이유만으로 본인이 오롯이 감당해야 했던 듯 거짓을 말하는 윤지오”라는 표현은 사실을 너무 극단적으로 왜곡합니다. 윤지오 씨는 사장의 지시 때문에 장자연 씨와 40여차례 술자리에 동석했던 유일한 사람이고 조*천 씨의 강제추행의 목격자라는 이유로 지난 11년간 모든 언론의 집중적 취재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2020.03.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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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중적 주목을 “오롯이” 받을 뿐만 아니라 유일하게 장자연 씨의 피해에 대해 일관되게 진술함으로써 권력의 집중적 공격을 받고 있는데 왜 그것이 “거짓”이라는 말과 연결되어야 하는지요? 까판은 윤지오의 거짓에 대한 거부와 저항의 취지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 윤지오의 진실에 대한 혐오와 증언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성폭력 체제 비호라는 동기에서 생겨난 것입니다.
2020.03.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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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기간 직장 내 성희롱 내부고발로 신변위협이란 지독한 몸살을 앓아오시다 해외로 이주하신 어떤분”이 무엇을 근거로 윤지오를 용서할 수 없다고 했는지 궁금합니다. 나는 그 근거가 그릇된 정보에 기초한 오해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합니다. 윤지오씨의 지상의빛은 성폭력 피해자분 두 분에게 지금까지 매달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고 유사한 경험을 한 많은 분들이 윤지오 씨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2020.03.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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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하는 신변위협이 쇼로 인식되도록 만든 사람은 김수민 작가와 박훈 변호사입니다. 그리고 다분히 다른 동기들과 엮여져 있는 이들의 고발을 대서특필하여 사실처럼 만든 것은 언론입니다. vill 님은 내가 보기에 이러한 메커니즘의 인지적 희생자의 한 사람으로서 “신변위협 쇼”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나는 윤지오 씨를 비판하는 사람들 일반과 논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vill 님과 논쟁하고 있는데 vill 님은 확실히 “여성과 약자에 대한 컴페션이 부족”하고 “판단논리가 가해세력의 그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2020.03.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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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지 모르지만 신문사 회장과 회장 아들 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제 1회 경찰조사. 2009.3.15)....윤지오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고인이 문건에서 폭로하고 있는 사주일가가 누구인지를요>: 문건에서 언급된 신문사 회장과 회장 아들이 누구인지는 윤지오 만이 아니라 아직 그 누구도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재수사를 통해서 수사기관이 밝혀내야 할 인물입니다. 다만 “조선일보 방사장”, “방사장의 아들”, “방씨 성의 세 사람”이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윤지오 씨는 알고 있습니다
2020.03.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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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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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는 ‘프롤레타리아에게는 조국이 없다’고 말하고 요즘 페미니스트는 ‘여성에겐 조국이 없다’고 말하는데 프롤레타리아에게 조국은 자신을 가혹하게 착취하는 잔혹한 착취기계이기 때문이며 여성에게 조국은 자신을 가부장적 성폭력 체제의 노예로 만드는 끔찍한 수탈기계이기 때문입니다. 프롤레타리아에 대한 사냥과 여성에 대한 사냥은 자본주의를 떠 받치는 두 개의 핵심기둥입니다. (실비아 페데리치의 <캘리번과 마녀> 참조).
2020.03.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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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vill 님이 지점 관련 해서 거짓말을 퍼뜨리고 있다는 사실을 며칠 전에 이미 확인했습니다. 윤지오씨가 사는 토론토에서 밴쿠버까지는 4500km로 서울서 부산까지 거리의 무려 14배에 달하며 서울서 말레이시아까지 가는 거리입니다. 비행기로 네 시간이 넘게 비행해 가야하며 횡단열차로는 6일 밤낮을 달려가야 합니다. 돈 1000만원을 찾기 위해서 그 긴 시간을, 큰 비용을 쓰며 여행해 간다는 이야기인지요? 게다가 윤지오 씨는 1 시간 이상 여행할 수 없는 신체조건에 있습니다.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이제라도 깨달아서 다행입니다.
2020.03.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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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깨달음을 또 다른 거짓말 자료로 땜질하는 것은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신한은행 계좌에는 처음부터 인터넷뱅킹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찾고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어디서든 찾을 수 있습니다. 멀리 여행을 해서 찾아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공간을 옮겨 출금한다고 입출금 기록이 찍히지 않습니까? 너무 유치한 거짓말입니다.
2020.03.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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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언론에 이미 보도된 신한은행 입출금내역 영상자료는 윤지오 씨가 인터넷뱅킹을 통해 그 내역을 확인한 후 영상을 찍어 전달한 자료입니다. “한국 신한계좌에서 1천만원의 출금을 의뢰했으나 법인이 달라 한국인터넷뱅킹 개설 후 송금받는 방법 뿐이라는 답변을 받고 돌아갔다”는 완전한 거짓말이며 치졸한 거짓말입니다. vill 님에게 까판의 이런 거짓자료들에 속지 않을 수 있는 지력과 주의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vill****
진술서에서 윤지오는 전소속사와 600만원에 계약해지 했다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라이브 방송에서 본인은 1억 주고 계약을 해지했만 자연언니는 그럴 수 없었다. 형편이 안좋은 언니를 두고 혼자만 나오게 돼서 미안했다면서 울먹입니다. 사람들에게 해약금액을 9천4백 이나 부풀렸고, 없는 사실로 장자연님을 빈자로 만들어 본인의 귀한집 딸행세에 이용했습니다. 장자연님은 어렵게 살지 않았다는 지인들의 주장이 있었죠. 이런식입니다. 고인을 이용하는 방법은.
2020.03.10. 13:4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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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
증언혐오? 혐오스러운건 혐오스러운겁다. 윤지오 증언이 100프로 진실이라 쳐도 위 사례와 같이 고인이 명예훼손 당한 부분은 별개로 따져봐야 합니다. 증언자라서 혐오받는다고? 천만에요. 윤지오는 세치혀로 망자에게 해를 입혔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장자연을 교묘히 이용해왔습니다. 해외펀딩은 선을 넘은 행위였습니다. 저 윤지오의 허무맹랑한 입술놀음에 수사기관, 언론, 연예계가 세계로부터 통구이 당했습니다. 참진실을 향한 님의 집념에는 박수 드리오나 윤지오란 인물에 대한 맹목적 함몰은 거부감을 일으킵니다.
2020.03.10. 14:2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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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댓글모음
두분 논쟁을 보다보니. 여기다씁니다. esme?amel님? 중언부언 출처얘길 하시는데 출처는 따지고보면 윤지오씨 아닌가요? 윤지오가 만에하나 초상권이나 사이버법률 들면서 이분이 공격 받으면~? 제가 아는 내용이 상당 있어 허구라고 몰리는게 안타까워서 몇자 거들어요. 자세히는 설명못하겠는데 한 인스타 유저가 윤지오 비판했다가 맘고생 엄청 하신걸 봐서요.
2020.03.11. 18:5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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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댓글모음
그리고 vill님도 들인 노력이 적지 않아 보이는데 연구시간이나 정보량이 절대 우위에있다고 이분을을 허구,풍문,단편,지적불성실 이란말로 무조건 틀렸다 그러시면 세상 누가 자기생각을 말할 수 있을까요??? 일반사람들이야 다 떠도는기사로 접하지 법원으로 도서관으로 재판열람하고 철학책이라도 몇권 떼야, 아니면 책이라도 한권 내야 이기사에 한줄 거들 자격이 되나요?????
2020.03.11. 18:5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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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댓글모음
사건에 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윤지오가 진상조사단에 말한것도요. 장소,상황,날짜 그때도 지금도 기억나지않는다는 메세지가 오래나눈 대화의 일부가 편집돼서 다시 문맥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좀 어렵게 꼬아서 반론하시는데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을 전체로돌려놓는다고 기억난다는 말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2020.03.11. 18:5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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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댓글모음
위 두 책도 결국 증언자부터 적색수배자까지 윤씨가 겪은전개를 저자관점으로 해석해놓은 책 아닌가요? 사람생각이라는게 제각각인데 해설서에 가까운 책을 해답서처럼 그러는건 좀..고인을 영리에 이용한정황이 여러군데 보이므로 짚고넘어가야한다/윤지오에 힘을 빼고 두루 수사해야 한다 이게 vill님 요진듯한데 장자연진실이 묻히길 vill님이 원한다는 발언은 3자인 제 눈에도 좀 거슬려요. vil님도 직접 비난은 자제하셨음 더 아름다운 토론이 되지않았을까 하구요.....
2020.03.11. 18:5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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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댓글모음
곧 법원에서 다투겠지만 피소된 죄만 보면 사자명예훼손, 사기죄 등등 인데 성폭력 만큼 죄질 나쁜건 사실이예요. 저도 vill님과 이부분은 생각이 같애요.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누명이라면 윤지오씨도 벗어나는게 좋죠. 여하튼 어서 진실이 밝혀지길 바래요..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0.03.11. 19:0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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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e****댓글모음
"출처는 따지고 보면 윤지오씨" > 그렇다면 윤지오 님의 2009년 진술서는 모두 읽으셨나요? 님은 까판과 윤지오 님의 증언으로 법적 책임을 질 위험이 있게 된 언론사의 기자들이 편집한 정보만 접하신 것은 아닌지요? "제가 아는 내용" > 어디서 무슨 내용을 접하셨는지 밝히지 않고 "내가 아는 내용이다" "자세히는 설명 못한다"고 하면 어떻게 무슨 논쟁을 할 수 있나요?
2020.03.12. 19:0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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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e****댓글모음
<증언혐오> <까판의 문법>이라는 책은 이 사안에 관해 지금까지 제출된 객관적 사실증거를 거의 다 검토한 후 쓴 책입니다. 그렇다면 한 사람의 생명이 달린 문제에 관해 발언하시려면 지금까지 향간에 제출된 여러 가지 비난들이 근거가 없다는, stay님으로서는 실로 충격적일 주장을 접한 사람의 태도는 무엇이어야 합니까? 와서 "내가 아는 건 그게 아닌데... 자세히 밝힐 순 없고..."라고 말하는 것입니까? 이 사안이 여기 와서 댓글 달 정도로 님의 인생에서 그렇게 중요하시면, 책들을 한 번 읽고는 와서 말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2020.03.12. 19:0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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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e****댓글모음
소식듣고 득달같이 달려오신 댓글러님들. 충격 받으신 것은 이해합니다만, 제발 증언 『증언혐오』와 『까판의 문법』을 읽고 오시기 바랍니다. 저는 사실 이 문제가 생명에 대한 혐오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생명혐오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같은 저자의 『절대민주주의』라는 책 31쪽 이후 <권력-자본-과학 신성동맹의 생명담론에 맞서>라는 글을 함께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공부해서 잘 살고 남 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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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 님, 다시 본글 형태로 끌어올리면서 거짓말을 늘어놓는군요. 님의 글에 너무 심한 거짓말이 들어 있어서 나도 본글로 끌어올립니다. 윤지오 씨는 vill 님의 말과는 달리 “라이브 방송에서 본인은 1억주고 계약을 해지했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윤지오 씨는 2009년 진술서에서 위약금은 1억원이었는데 600만원의 합의금을 내고 계약해지했다고 말했고 <13번째 증언> 88쪽에서 똑 같이 위약금 1억원이었는데 600만원의 합의금을 내고 계약해지했다고 썼습니다.
2020.03.1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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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고 예민한 문제이므로 여기에 해당 자료의 링크를 걸어둡니다. https://www.notion.so/truthcommoners/eb8fa8f44d4c4f5f98854284449b62a6
2020.03.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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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1억, 합의금 600이라고 쓴 <13번째 증언>이 공식적으로 출판된 바로 당일인 3월 7일 당일날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라이브방송이 아닙니다) 자신은 소속사로부터 “다행히 위약금을 물고 나왔다”(6: 30초전후)고 말했습니다. 잠시후 “위약금이 1억이라고 명기가 되어 있었어요, 당시에”라고 말하면서 계약금은 300만원인데 위약금은 1억인 계약이 부당하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영향력과 자본이 있었다면 장자연 언니가 소속사에서 벗어나는 데에 도움이 되었을 텐데 도움이 되지 못해서…라고 하며 울먹입니다.
2020.03.1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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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씨는 ‘합의금’이라고 말해야 할 대목에서 ‘위약금’이라고 말했습니다. 합의금도 위약에 대한 금전적 합의이기 때문에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진술서나 <13번째 증언>에 비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진술서나 <13번째 증언>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행히 위약금”을 물고 나왔다고 할 때의 그 위약금이 계약서에서 규정한 1억원이 아니라 600만원의 ‘합의금’을 의미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규정된 1억원의 위약금 모두를 물고 나오면서 “다행히”라고 표현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020.03.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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